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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갑`, 일주일 만에 100만↑…명품 멜로의 힘 입증
입력 2018-03-20 0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가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비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전국 9만 9414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7만 9940명. 이로써 지난 14일 개봉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게 됐다.
동명의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웰메이드 스릴러 '사라진 밤'은 같은 날 2만 721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는 113만 6487명을 기록했다.
'리틀 포레스트', '허리케인 하이스트', '치즈인더트랩'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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