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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대한민국 예술단 음악감독자격으로 오늘 북한과 회담
입력 2018-03-20 08:08 
윤상이 러블리즈 미니앨범 2집 쇼케이스 사회를 보는 모습. 사진=MBN스타 DB


윤상이 20일 대한민국 예술단 음악감독자격으로 북한땅을 밟는다.

공동경비구역(JSA·판문점) 북한 지역 통일각에서는 20일 대한민국 예술단 평양공연 관련 남북 실무접촉이 진행된다.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유명한 윤상은 통일부 박형일 국장 및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박진원 선임행정관과 함께 대한민국 회담 대표단을 구성한다.

북한은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 단장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 등이 실무접촉에 임한다.

대한민국 예술단 평양공연 관련 남북 실무접촉은 16일 북한이 먼저 제의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요청한 19일보다 하루 늦은 20일이 낫겠다는 수정제의를 하여 회담이 최종성사됐다.

윤상은 ‘대중음악인 첫 남북회담대표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 대한민국 예술단 평양공연에는 조용필과 이선희 등 쟁쟁한 가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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