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이성열 지위· 재력 보다 더 큰 배신 느낀 `진실` (종합)
입력 2018-03-19 22:06 
표예진 이성열=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 이성열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고 울분을 토했다.

1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88회에서는 길은조(표예진 분)가 홍석표(이성열 분) 정체를 알고 등을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은조는 홍석표 정체를 알게 됐고 직접 찾아 가 따졌다. 이어 그는 난 홍석표씨가 처음부터 작정하고 숨겼다고는 생각 안 해요”라며 누구보다 홍석표씨 상황 알고 안타깝게 생각했고 그건 동정이 아니였어요”라고 말했다.

홍석표는 길은조에게 고백 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길은조는 홍석표 말에 또 한번 실망하며 "힘들었을때 견딜 수 있었던 것은 홍석씨 때문였다.그런데, 이번에는 홍석 씨 때문에 무너졌다"라고 울분을 토해냈다. 결국 길은조는 "내가 알고 믿었던 세상이 홍석씨 때문에 무너졌어요. 그게 용서가 안돼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한편 김행자(송옥숙 분)는 정근섭(이병준 분)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결국 정근섭은 집행유예로 풀러나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