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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전현무 "열애보도 당일 긴급녹화, 평생 기억 남을 일"
입력 2018-03-19 15:51 
'나혼자 산다' 공식 커플 전현무, 한혜진.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 후 긴급녹화를 평생 기억에 남을 녹화라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헨리, 황지영 PD가 참석했다.
‘나 혼자 산다로 처음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전현무와 한혜진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언급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관악산 에피소드를 꼽은 한혜진은 당시 전현무와는 같이 돈 버는 사람 입장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데 오빠랑 이렇게 되고 나서 그 영상을 다시 봤는데, 다시 보니 감정이 조금 있었더라. 내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내 자신을 숨길 수는 없었다. 다시 보니 감정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전현무 역시 관악산 에피소드도 그렇고 열애설 나온 당일 긴급녹화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내 평생 가장 기억에 남는 녹화가 아닐까 싶었다. 대본도 뭐도 없이 아무 것도 없이 퇴근 후 식구들 앞에 불려와서 이야기했는데, 주리만 안 틀었지 거의 문초 수준이었다. 그 녹화 자체가 꿈같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2013년 5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총 91명의 스타가 출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명실상부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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