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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이본 열애 고백 "10년 된 남자친구 있다"
입력 2018-03-19 14: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이본이 "10년 된 남자친구 있다"는 연애 사실을 쿨하게 고백했다.
이본이 19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오랜 남사친 윤정수에게 연애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이날 윤정수는 이본과 저녁식사를 하던 중 "예전에 누구 만난다는 이야기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 만나는 사람 있느냐?"고 물었다. 이와 같은 윤정수의 기습 질문에 당황한 듯 잠시 주춤하던 이본이 "있다"고 답했고, 윤정수는 "오래 만났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본은 "알고 지낸 것까지 10년 됐다"면서 현재 연애 중임을 쿨하게 밝혔고, "내 삶의 질을 위해 연애는 꼭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끊임없이 연애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이본의 돌발 고백에 윤정수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음식을 건네주는 등 살갑게 자신을 챙겨주는 이본을 향해 "애인도 있는데 이러지마"라고 토라진 듯 묘한 질투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본의 화끈한 연애 고백에 조미령은 "진정한 비혼이시네요"라며 감탄했고, 최여진 역시 "남자친구 분도 비혼이세요?"라고 물었다. 이본은 "남자친구가 비혼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맞춰준다. 굉장히 무난하고 무던한 성격"라며 은근히(?) 자랑을 늘어놔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왜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결혼을 안 하느냐?"고 주위의 물음에 이본은 "연애뿐 아니라 결혼해서 함께 살기에도 참 좋은 남자란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비혼인 이유는 관계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이본은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 대한 자신이 아직 없다"면서 "내 부모님뿐 아니라, 상대방의 부모님도 잘 모실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 부담스럽다. 결혼을 했으면 그것 또한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그게 엄두가 안 난다. 물론 그 이유가 다는 아니다. 하지만 그 이상 해낼 자신이 없다"고 덧붙여 주위의 무한 공감을 샀다.
한편,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이본과 윤정수의 절친 케미와 이본의 연애 스토리는 19일 월요일 밤 11시 MBN '비행소녀'에서 공개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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