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김지훈이 숨겨진 뇌섹남의 면모를 보였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문제풀이 실력을 뽐냈다.
이날 김지훈은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드렸던 가벼운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IQ 150이 조금 넘는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공부가 정말 재미있어서 열심히 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반에서 3등 밖으로 넘어간 적이 없다”라고 자랑했다.
김지훈은 수많은 임명장을 공개하기도. 김지훈은 학창시절 동안 학급 임원을 역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투 쓰는 걸 싫어했다 많이 안 했는데 저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40년 인생에 당신처럼 감투 욕심 많은 사람 처음 본다”며 맞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출신의 김지훈은 특별한 대학 입학 과정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당시 학교에는 수능 상위 3%에 속하는 입학생에게 4년 동안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 비용까지 지급해주는 파격적인 장학제도가 있었다. 장학금 혜택을 받으려고 입학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훈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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