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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야구천재` 대접받던 오타니, 미국서는 끝없는 추락
입력 2018-03-19 08:42 

일본에서 야구 천재로 평가 받았던 오타니 쇼헤이(2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미국 진출후 시범경기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100이었던 오타니는 다시 헛방망이질을 거듭해 타율이 0.083(24타수 2안타)까지 추락했다.
타격에서 고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투수로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00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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