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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도끼 "29살부터 절약모드"…고급 시계 2개만 남아
입력 2018-03-18 23: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도끼가 가지고 있던 시계를 대부분 팔았다고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도끼의 새로운 호텔하우스가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도끼는 공연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의상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과거 '미우새'에 출연했을 때 이상민의 1/4 하우스와 비교되는 120평대의 집을 공개한 적이 있었다. 당시 "호텔로 이사가려고 한다"라고 밝혔었는데, 이 날 방송에서 외국인 친구 John Dean과 함께 사는 130평 호텔하우스를 공개한 것이다.
도끼는 아침부터 냉장고에서 육포를 꺼내 먹고, 짜장면 배달을 시켜 먹었다. 짜장면을 먹으면서 도끼는 "가난했던 유년기에 짜장면을 먹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고, 외국인 친구는 처음 먹는 짜장면에 대해서 "소스가 미쳤다"고 감탄했다.
그러던 중 도끼 팬인 딘딘이 호텔하우스에 들어와 집을 구경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딘딘이 시계가 두 개 밖에 없는 것에 대해 묻자, 도끼는 "2018년부터 절약모드에 들어갔다"고 답했다. 원래는 30살부터 저축을 하겠다고 했었지만 1년을 앞당긴 것이었다. 이후 호텔하우스에 들어온 것도 절약 모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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