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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서 알았으면 결혼 안했다”…‘같이 살래요’ 한지혜의 눈물
입력 2018-03-18 20:13 
같이 살래요 한지혜 사진=같이 살래요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같이 살래요에서 한지혜가 황동주에게 이혼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이 채성운(황동주 분)에게 이혼을 요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성운은 이혼을 하자는 박유하에게 진짜 이혼하겠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박유하는 당신이 말했잖아. 은수(서연우 분) 안 보내면 쫓겨날 거라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성운은 그래서 이혼도 각오했다고? 내가 어떻게 한 결혼인데”라며 소리쳤다.

박유하는 나도 힘들게 한 결혼이다. 우리 아빠가 당신 집에 각서까지 쓰고 한 결혼이니까 돈요구 하지 말아라 등 그렇게 우리 아빠에게 각서 받았잖아. 진작 알았으면 결혼 안했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인정? 그래 겨우 그 인정받으려고 우리 가족들 버리고 상처 주면서 버텼다. 내가 왜 버텼는데, 은수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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