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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8강 대진…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 다시 만났다
입력 2018-03-16 20:32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맞붙었던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에는 8강에서 만나게 됐다.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이 16일(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렸다. 대진 추첨에는 우크라나의 전설 안드리 셰브첸코가 참여해 진행됐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 AS 로마(이상 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8강에 진출했다. 대진 성사 방식은 뽑힌 순서대로 그대로 맞붙는다.
첫 공에 나온 팀은 바르셀로나였다. 이어 두 번째 뽑힌 팀은 AS 로마로 두 팀의 대결이 성사됐다. 두 번째 대진은 세비야와 바이에른 뮌헨의 대결.
세 번째 대진은 가장 화제를 모았다. 지난 시즌 결승전과 같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대결로 두 팀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만나 호날두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바르셀로나-AS 로마
세비야-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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