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엑소 시우민이 ‘이불밖은 위험해 출연을 확정했다.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측은 엑소 시우민이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엑소 활동과 4월 '첸백시' 컴백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시우민은 작년 파일럿에 출연했던 '이불 밖은 위험해'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또 한 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원년 멤버 시우민의 합류로 앞서 출연 확정을 지은 강다니엘과 함께 어느 예능에서 볼 수 없던 강력한 출연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시우민은 지난해 8월 방송된 파일럿 방송에 워너원 강다니엘, 하이라이트 용준형, 가수 박재정, 배우 이상우, 가수 조정치 등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엑소 멤버 중 예능 출연이 적었던 시우민의 첫 단독 예능 출연이라 많은 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시우민은 더러운 숙소를 꼼꼼히 청소하고 섬세하게 아이크림을 바르는 등 자신의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내 모두의 공감을 받았다. 또한 파일럿 방송 직후 시우민이 착용했던 헤어밴드, 스킨케어 제품 등이 이른바 '시우민 세트'로 완판 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돌이들이 한데 모여 공동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4월 초에 정규편성 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bmk221@mkinternet.com
사진제공|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