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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진기주, 데뷔 전 독특한 이력 #대기업 #기자 #모델
입력 2018-03-16 11:30 
진기주. 사진|JTBC '미스티'
기자 시절 진기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미스티' 진기주의 데뷔 전 독특한 이력이 화제다.
오늘(16일)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측은 사회부 기자이자 앵커 한지원 역을 맡은 진기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진짜 앵커로 착각할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놀라운 싱크로율에는 진기주의 과거 이력에 도움이 됐다. 그는 데뷔 전 진짜 기자로 재직한 적이 있다. 기자뿐만 아니라 여러 직업을 가졌던 그의 이력에 관심이 모아졌다.
진기주는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 후 대기업 S사에 IT 컨설턴트로 입사했다.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꿈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던 진기주는 퇴사했다.

신문방송학을 부전공한 진기주는 퇴사 후 모 지역 민방의 수습기자로 3개월을 보냈다. 하지만 또 한번의 시행착오를 겪었고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그만 뒀다.
그는 슈퍼모델 선발대회도 준비했다.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올리비아로렌상을 거머쥐며 입상,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2015년부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을 시작으로 MBC 드라마 ‘퐁당퐁당 LOVE,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극장 상영중인 영화 ‘리틀포레스트에서 김태리, 류준열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그가 출연 중인 JTBC '미스티'는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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