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FTA 1년 연기시 15조원 손실"
입력 2008-05-15 10:35  | 수정 2008-05-15 13:26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FTA의 발효가 1년 연기되면 15조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면서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강 장관은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제10차 FTA 국내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한미 FTA 비준이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오해와 일부 정부의 잘못으로 시련을 맞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한미 FTA는 지난 정부에서 가장 잘한 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세계경제가 10년 호황을 끝내고 어려운 상황에 들어섰는데 한미 FTA는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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