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울산, 동구·북구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8-03-16 09:27 

울산 동구·북구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 14일 '2018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동구 방어진항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원점지역 재창조 사업'과 북구 양정·염포동 '노사민의 어울림, 소금포 기억 되살리기' 등 2건을 심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구 사업은 원안가결, 북구 사업은 소금포역사관 전시 아이템 개발, 자동차테마를 강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사업비는 총 222억원(국비 101억원·지방비 121억원)이 투입되며 동구청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오는 5월 사업에 착수해 2020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동구 사업은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방어진항 일원에 세계문화거리와 역사의 거리를 조성하고 문화축제 개최, 마을기업 육성 사업 등이 추진된다. 북구 사업은 사업비 101억원이 투입해 양정·염포동 일원에 신전시장 환경개선, 소금포 역사관 건립, 자동차 테마가로 조성 등이 계획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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