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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도시어부‘ 뉴질랜드 특집, 1일 차 무게 대결 낚시 ’치열‘
입력 2018-03-16 00: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도시어부 마이크로닷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주진모가 세계인들의 황금 어장인 뉴질랜드로 향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번역을 도맡으며 도시어부들을 이끌었다. 도시어부들은 부푼 기대를 안고 뉴질랜드의 PARK 포인트로 첫 출조했다. 이들은 미끼로 얼린 정어리와 오징어를 준비해 곧장 낚시에 돌입했다.
마이크로닷은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입질을 받았다. 마이크로닷이 낚은 첫 고기는 참돔이었다. 마이크로닷의 참돔은 기준에 미치지 못해 방생해야 했지만, 첫 시작부터 순조로운 분위기를 주도해 기대를 모았다.

이어 이덕화와 이경규에도 입질이 왔다. 이덕화가 아쉽게 입질을 놓친 가운데 이경규는 물 위에 뜬 가마우지들과 경쟁했다. 이경규는 저거 아주 해로운 새다”라며 경계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계속된 입질 러쉬와 달리 잡은 물고기는 0마리에 수렴했다. 잡은 물고기 모두 뉴질랜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방생한 탓이었다. 하지만 실의도 잠시, 이경규가 3짜 참돔을 낚고 크게 환호했다. 이경규는 감이 왔다. 어복이 살아난다”면서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경규가 3짜 참돔을 한 마리 더 낚았다. 마이크로닷과 주진모 역시 각각 43cm, 38cm에 달하는 참돔을 낚아 환호를 자아냈다. 그리고 중간 결과가 공개됐다. 이경규는 2마리. 마이크로닷은 1마리로 마릿수가 차이 났지만 무게가 1.4키로로 동일해 공동 1등을 기록했다.
이에 도시어부들은 한층 치열해진 낚시대결을 펼쳤다. 도시어부 모두 뉴질랜드 낚시에 감을 잡은 데다 입질까지 쉼 없이 와 박진감 넘치는 낚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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