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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 권상우, 최강희의 정체불명 요리에 좌절
입력 2018-03-15 23:01 
‘추리의 여왕2’ 권상우, 최강희 사진=KBS2 ‘추리의 여왕2’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추리의 여왕2 권상우가 최강희의 요리 실력에 한숨을 내쉬었다.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하완승(권상우 분)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선물했다.

이날 앞치마를 입은 유설옥을 본 하완승은 앞치마 입지 마”라며 요리하지 말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유설옥은 이렇게 좋은 선물받았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나. 오늘은 손 하나 까딱하지 말라”며 요리하기 시작했다. 앞서 하완승이 유설옥 위해 휴대전화를 선물한 바 있다.


이어 유설옥은 형사님을 위해 건강식을 준비했다”면서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대파 김치에 인삼 뿌리 그리고 정체불명 오미자 밥 요리를 선보인 것.

이에 하완승은 이걸 먹으라고? 먹을 수 있는 건가?”라며 놀라워했다.

유설옥은 몸에 좋으니까 뿌리까지 다 먹어라”면서 오미자 물로 밥을 지었다. 피로회복에 좋다. 내가 형사님 위해서 돈 좀 썼다”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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