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행소녀] 황보 "제 노래 꺼주세요" 촬영 중 정색한 이유는?
입력 2018-03-15 15:10  | 수정 2018-03-15 15:20
비행소녀 제아 /사진=MBN


가수 제아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언니인 가수 황보, 안무가 배윤정과 다트 바에서 만남을 가지는 도중, 황보가 "저 이러면 방송 못해요"라며 정색했습니다.

다트 바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가 흘러나왔고 이에 제아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춤을 췄습니다.


이어 샤크라의 '한'이 흘러나왔지만, 황보는 민망한듯 "노래 꺼주세요"라고 말했지만 노래가 계속 흘러나오자 "저 이러면 방송 못해요"라며 정색했습니다.

알고보니 황보는 우연히 자신의 노래가 나오는 것은 괜찮지만, 자신이 왔다고 일부러 노래를 트는 것은 민망하다는 입장.

다트를 마친 세 사람은 둘러앉아 현역 아이돌에 대한 소회를 나눴습니다.

황보는 "우리(샤크라 전 멤버)끼리 모이면 항상 하는 말이 '치고 빠지길 잘했다'다. 요즘 아이돌은 실력이 너무 뛰어나다"라고 말했습니다.

비행소녀 황보 /사진=MBN

또 배윤정도 "요즘 연습생들은 아무리 열심히 연습해도 일부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실업자가 된다. 너무 힘든 현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아는 12일 밤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새 멤버로 합류, 자신만의 행복한 비혼 생활을 보여줬습니다.

'비행소녀'는 비혼이 행복한 소녀들의 리얼 라이프를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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