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칼텍스, 회사 임직원들이 부른 `마음톡톡` 세 번째 음원 공개
입력 2018-03-15 14:47 
GS칼텍스 마음톡톡 프로그램의 세 번째 음원 비 위드 유 녹음에 참가한 합창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GS칼텍스]

GS칼텍스는 15일 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의 세 번째 음원인 '비 위드 유(Be With You)'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마음톡톡은 아이들의 심리 정서 문제를 다루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 노래는 GS칼텍스의 마음톡톡 음악치료사들이 작사·작곡·편곡해 만들었다. 공개된 음원의 목소리 주인공은 GS칼텍스 임직원들과 마음톡톡 음악치료사들이다.
특히 음원 녹음에 참여한 GS칼텍스 임직원들은 '마음이 어려운 우리 주변의 아이들에게 든든한 어른들이 항상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취지로 주말 연휴도 반납하면서 재능기부에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박필규 CSR추진팀 팀장은 "내 마음이 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지 몰라 울고 있는 아이들이 어려움을 '톡톡' 털어내며 힘을 낼 수 있도록 마음톡톡이 응원하고 싶었다"며 이번 음원 기획의 취지를 설명했다.

비 위드 유 음원은 현재 벅스,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포함한 모든 음원 사이트에 공개돼 있다.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다.
음원 수익은 모두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 '마음톡톡'에 기부되고 아이들의 심리정서치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비 위드 유는 마음톡톡이 공개한 세 번째 음원이다. 지난 2015년 12월 공개된 첫 번째 음원 '손 놓지 않을게'는 인디밴드 만쥬한봉지와 마음톡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함께 불렀다. 이듬해인 2016년 10월 공개된 네버 크라이는 가수 스컬과 5000여명의 네티즌 작사가가 함께 만들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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