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9년 월력요항 발표…내년 실제 공휴일 수는 66일
입력 2018-03-15 11:42 

내년 공휴일은 66일로 올해보다 3일 줄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월력요항을 15일 발표했다. 월력요향이란 음력 날짜, 24절기, 관공서 휴무일과 같이 달력제작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이 요약된 자료다.
2019년(단기 4352년)은 52번의 일요일과 매년 반복되는 관공서 공휴일 15일이 있다. 이 중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일요일과 겹쳐 공휴일 수는 2일이 빠지지만 어린이날의 경우 대체공휴일을 적용해 실제 공휴일 수는 66일이 된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118일이나, 추석연휴가 토요일과 겹쳐 실제 휴일 수는 117일로 올해보다 2일 줄어든다.
주요 전통명절은 설날(음 1월 1일)이 2월 5일 화요일이고, 정월대보름(음 1월 15일)은 2월 19일 화요일, 단오(음 5월 5일)는 6월 7일 금요일, 칠석(음 7월 7일)은 8월 7일 수요일, 추석(음 8월 15일)은 9월 13일 금요일이다. 또한 한식은 4월 6일 토요일, 초복은 7월 12일 금요일, 중복은 22일 월요일, 말복은 8월 11일 일요일이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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