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월 민간아파트 3.3㎡ 평균분양가 1041만원
입력 2018-03-15 11:27  | 수정 2018-03-15 11:27
[자료제공 = HUG]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의 3.3㎡ 평균분양가격이 전월(1036만원)보다 오른 1041만4800원으로 집계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발표한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월말 기준 315만 6000원으로 전월대비 0.52%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8.61% 오른 수치이며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9개 지역은 상승, 6개 지역 보합, 2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61만 6000원으로 전월대비 0.34%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30% 하락, 기타지방은 1.42% 오른 가격에 분양됐다.
규모별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60㎡초과 85㎡이하(1.19%), 전용면적 102㎡초과(0.20%) 순으로 올랐다.
2월 전국에서 신규분양한 민간아파트는 총 5700세대로 전월(1만891세대)대비 48% 줄었으며, 전년동월(1만3863세대)대비로는 59% 감소했다.
2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3609세대로 전년동월(7335세대)대비 51%가량 줄었지만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6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지방은 총 1564세대로 전년동월(4012세대)대비 61%가량 감소했으며 5대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는 총 527세대로 전년동월(2516세대)대비 79%가량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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