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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침묵의 ‘믹스나인’, 우승자 애간장만 태운다…데뷔 무산될까
입력 2018-03-15 00:53 
믹스나인 사진=JTBC
[MBN스타 백융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 우승 멤버들이 데뷔 무산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종 데뷔를 기다려온 참가자들의 데뷔는 이대로 무산되는 것일까.

최근 복수의 연예관계자는 JTBC ‘믹스나인 종영 후 YG 측에서 추후 일정을 전달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승 참가자들이 소속된 소속사, 특히 그룹으로 구성된 소속사 측은 ‘믹스나인 데뷔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소속 그룹의 컴백 일정도 짜지 못하고 있다.

일부 관계자는 ‘믹스나인 우승 참가자들의 데뷔는 사실상 무산이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아직 정확하게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믹스나인은 YG표 오디션을 표방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한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가 연습생 선발부터 데뷔조 발탁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졌다. 이후 최종 소년팀이 데뷔조로 발탁됐으나, 이후 별다른 프로젝트 진행 상황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방송한 KBS2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유닛은 오는 4월 7일 유앤비(UNB)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더 유닛은 파이널 방송 직후부터 여러 방송을 통해 데뷔 조 그룹을 무대에 올리며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더 유닛은 기획 의도대로 우승 팀의 그룹 활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반면 ‘믹스나인은 이렇다 할 입장조차 내놓지 않아 우승자들의 애간장만 태우고 있는 상황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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