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삼성동) 한이정 기자] 서울 SK 안영준(23)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안영준은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로농구(KBL)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다.
허훈, 양홍석(이상 KT)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신인왕이 됐다. 그는 유효 투표수 108표 중 59표를 받았다. 허훈이 39표를 받으며 안영준의 뒤를 이었다.
시상식 후 안영준은 오기 전까지 50대50이라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프로에 와서 가장 받고 싶었던 상이고, 인생에서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라 뜻 깊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전했다.
안영준은 신인상 상금으로 500만원을 수상했다. 어떻게 쓸 것이냐는 물음에 안영준은 일부 금액은 SK나이츠 관련된 기부단체에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SK는 36승 18패 승률 0.667을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랐다. 안영준은 시즌 초, 우리 팀에 부상자가 많았다. 그래서 내가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후에는 부상자가 돌아와 완전체로 뛰었는데, 그러다보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플레이오프 때는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영준은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로농구(KBL)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다.
허훈, 양홍석(이상 KT)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신인왕이 됐다. 그는 유효 투표수 108표 중 59표를 받았다. 허훈이 39표를 받으며 안영준의 뒤를 이었다.
시상식 후 안영준은 오기 전까지 50대50이라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프로에 와서 가장 받고 싶었던 상이고, 인생에서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라 뜻 깊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전했다.
안영준은 신인상 상금으로 500만원을 수상했다. 어떻게 쓸 것이냐는 물음에 안영준은 일부 금액은 SK나이츠 관련된 기부단체에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SK는 36승 18패 승률 0.667을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랐다. 안영준은 시즌 초, 우리 팀에 부상자가 많았다. 그래서 내가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후에는 부상자가 돌아와 완전체로 뛰었는데, 그러다보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플레이오프 때는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