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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솔하우징, 제주 고급 빌라 `다담하우제` 2차 분양…최고급 마감재·맞춤설계 눈길
입력 2018-03-14 17:15 
다담하우제 조감도 [사진제공 = 참솔하우징]

참솔하우징은 이달 제주 노형동에서 프리미엄 단독형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의 1단지 분양 마감에 힘입어 2차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2만20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분양면적 186.21~263.61㎡(대지 분양면적 500~600㎡) 41세대 규모이며, 기본 구성은 A·B·C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2단지에는 세대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방 개수와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입주자별 맞춤 설계'가 적용된다.
맞춤 설계에는 한남동 UN빌리지 등 국내 유명 고급 단독주택을 설계한 김지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계약자는 디지이너와 협의를 통해 오는 4~10월 구조·인테리어·조경 설계를 마친 후 12월이면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신라·롯데면세점, 중앙S병원, 제주 한라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노형초, 한라중, 제주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또한 오라CC, 엘리시안CC, 나인브릿지CC도립미술관, 한라아트홀 등 레저문화시설도 많다.

교통여건도 개선된다. 우선 사업지 북쪽으로 제주민속오일장과 연결되는 신규도로 개설이 확정됐으며,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제주공항까지 연결되는 제주공항 연결 우회도로도 연내 개통한다.
단지는 프리미엄 단독형 타운하우스인 만큼 사생활 보호에 역점을 둔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출입구 2곳 모두 차량용 자동 게이트와 입주자 출입문을 설치해 외부인 및 차량을 철저히 통제한다. 입주자는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출입 통제를 할 수 있다. 또한 각 세대 별 출입문이 서로 마주보지 않게 배치하고 급주택관리 전문업체 하우만이 단지를 24시간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공급된 단독형 타운하우스 최초로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세대 오토 관리 라인을 적용한다. LPG가스를 이용하는 제주 내 대부분의 주택과 달리 다담하우제는 각 세대별 LNG도시가스 라인을 설치해 가스비 절감과 LPG 소무시 다시 주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각 세대 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과 태양광 계량기 등 친환경 설비가 완비될 예정이다.
각 세대 주방과 홈바에는 독일 지매틱(Siematic) 제품이 구비되며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광파 스팀오븐레인지,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기본 가전과 독일제 180도 회전 신발인출기 및 시스템 에어컨, 지문인식 도어락, 와인셀러 등을 주부들이 선호하는 유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샘플하우스는 사업지인 제주시 노형동 3432에 마련돼 있다.
참솔하우징 관계자는 "한국형 베버리힐즈를 표방한 설계에 고급 자재를 사용해 서울 강남 프리미엄급 단독형 타운하우스를 제주도로 옮겨 놓은 듯 지을 계획"이라며 "영어학교 자녀를 위해 스쿨버스를 운영하는 등 여느 타운하우스와 차별화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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