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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라팍’ 업그레이드…인기석 넓히고 시야 트이고
입력 2018-03-14 16:33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업그레이드 됐다.
응원단과 함께 응원하면서 야구를 관전할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많았던 블루존을 기존 1706석에서 2452석으로 확대했다.
응원단상을 넓히고 블루존 구역도 늘리면서 보다 많은 팬이 야구 관전과 함께 응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홈경기 승리 시 블루존에서 수훈선수 인터뷰도 진행한다. 승리의 기쁨을 수훈선수와 함께 나누는 등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관전 환경도 개선했다. 안전을 위해 그물망 높이를 높이면서 시야를 방해하던 그물망 기둥을 철거했다.
한편, 삼성은 2018시즌 KBO리그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확정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은 15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범경기를 갖는다. SK 와이번스(15·16일), KIA 타이거즈(17·18일), NC 다이노스(20·21일)를 상대로 2연전씩을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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