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가요진단] ‘세계가 인정’…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음악적 진가
입력 2018-03-14 15:08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해외에서 한국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
13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Hope World는 ‘빌보드 200 차트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주 63위보다 25계단 상승한 수치이자 한국 솔로 가수 최초 2주 연속 차트인 기록이다.

또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3위, ‘디지털 앨범 차트 4위, ‘톱 앨범 판매 차트 17위, ‘캐나디안 앨범 차트 35위 등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톱 랩 앨범 차트에 19위로 첫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제이홉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3위, ‘아티스트 100 차트 91위에 이름을 올리며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제이홉은 지난 2일 타이틀곡 ‘Daydrea(백일몽)을 포함해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솔로 첫 믹스테이프 ‘Hope World를 공개했다.

‘Hope World는 ‘빌보드 200 차트 63위를 기록해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6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자치하며 한국 솔로 가수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도 제이홉은 믹스테잎을 발매한 후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Hope World 발매 직후 아이튠즈 미국, 영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등 전 세계 63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추천한 ‘금주 당신이 들어야 할 5곡에 선정되며 집중 조명 받은 바 있다.

제이홉은 그룹 뿐 아니라 솔로로서의 역량을 제시, 추후 국내 가수들의 해외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오로지 음악적인 역량으로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제이홉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