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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 3100세대 매머드 단지 `세종 마스터힐스` 이달 분양
입력 2018-03-14 13:27 
세종 마스터힐스 조감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이달 중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세종 마스터힐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 6-4 생활권 L1·M1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 59~120㎡ 총 3100세대(▲L블록 1990세대 ▲M1블록 111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세대의 약 75%가 요즘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로 구성됐다.
사업지 인근에서 BRT(간선 급행버스) 990번과 1001번 노선을 이용해 세종시 주요 지역과 오송역, 대전 반석역·대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도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오는 2022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고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세종시 1-4 생활권과 인접해 이곳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오가낭뜰 근린공원(61만7012㎡ 규모)와 기쁨뜰 근린공원(16만1979㎡ 규모), 습지생태원, MTB 공원, 둘레길 등 자연친화공간도 풍부하다.

단지에는 전기·수도·가스 등의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지 무인경비 시스템과 고화질 CCTV, 현관 안심카메라 등 안전을 위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외에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욕실폰+비상콜 버튼,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음식물쓰레기탈수기, 전동식 세탁건조대(아파트 발코니 확장시 제공)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세대를 채광에 유리하도록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고 일부 세대는 복층형 및 테라스하우스로 공급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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