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길뉴타운 내 `신길파크자이` 4월 공급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 일대에 '신길파크자이'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공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전용면적 59~111㎡, 641세대 규모로 이 중 254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길뉴타운에는 2010년에 입주한 신길자이 198세대와 작년에 분양해 2020년 2월 입주 예정인 신길센트럴자이 1008세대에 이어, 신길파크자이 641세대를 합하면 약 2000여 세대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신림뉴타운은 꾸준히 교통환경이 개선 중이다. 신길뉴타운 내에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신풍역 등 두개역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7호선 신풍역이 더블환승역이 된다. 지난 달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 연내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50여㎞, 정거장 18곳을 30분대에 이동한다.
신림선 도시철도 사업도 여의도 샛강역부터 대방역, 보라매역 등을 거쳐 서울대 앞까지 연결하는 도시철도로 여의도~서울대 7.8km 구간을 10분대에 이동한다. 신림선은 2022년 개통 예정으로 현재 공사 중이며, 신길뉴타운과 가까운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더블환승역이 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2km이내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다. 대방초(혁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향후 단지 인근에 중학교 신설과 특성화 도서관 조성도 예정됐다.
단지 인근으로는 신길근린공원, 보라매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의 녹지가 있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