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상] 미니밴 '더 뉴 카니발' 출시…국산 첫 8단 자동변속
입력 2018-03-13 15:49  | 수정 2018-03-13 17:10
기아자동차가 오늘 미니밴 '더 뉴 카니발'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기아차는 오늘 서울 압구정동 브랜드 전시관 '비트(BEAT)360'에서 뉴 카니발 사진·영상 발표회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뉴 카니발 외관에는 새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사각 얼음 모양의 4구 LED 안개등을 적용했고 내장은 나무 무늬 우드그레인으로 스티어링 휠(운전대), 도어 트림 등을 꾸몄습니다.


기아차는 특히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실려 변속이 부드럽고 연료 효율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뉴 카니발의 연비는 R2.2 디젤 엔진 11.4㎞/ℓ(9인승·18인치 타이어 기준)와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 8.2㎞/ℓ 입니다.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 물질을 요소수를 사용해 줄이는 SCR 시스템을 적용,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더 뉴 카니발/사진=기아자동차 제공

뉴 카니발은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이탈 경고(LDW),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안전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 밖에 버튼 시동 스마트키, 후방카메라,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 '크렐' 사운드 시스템,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도 탑재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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