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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승부를 뒤집는 역전 투런홈런` [MK포토]
입력 2018-03-13 14:07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김영구 기자]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LG와 롯데 경기가 열렸다.
5회초 무사 1루에서 LG 채은성이 롯데 박시영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치고 선행주자 양석환의 축하속에 홈플레이트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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