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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솔브레인, 실적 개선과 함께 반도체 소재 성장성 부각"
입력 2018-03-13 08:17 
자료 제공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3일 솔브레인에 대해 씬글라스(Thin Glass) 부문의 실적 회복과 주가 디스카운트 해소를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9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내 평면(Rigid) OLED의 판매 비중이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던 씬글라스 부문의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잉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씬글라스 실적 개선과 함께 반도체 소재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면서 "솔브레인의 인산계열 부식액 에천트(Etchant)는 3D 낸드의 스택(적층) 증가를 위한 핵심적인 소재로 고객사 삼성전자 내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SK하이닉스 내에서도 경쟁사의 품질 이슈가 지속돼 솔브레인의 독점적 지위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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