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의용 러시아行, 방북·방미 결과 설명…서훈은 아베면담
입력 2018-03-13 07:58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으로 지난 5∼6일 평양을 방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면담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중국 시진핑 주석을 면담한 한데 이어 13일 러시아로 떠난다.
정 실장은 이날 바로 모스크바로 출발해 1박 2일 일정으로 러시아 측에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다만, 정 실장이 러시아에서 누구와 만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18일 대선을 앞두고 있어, 정 실장과 면담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훈 국정원장은 이날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함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을 만나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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