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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위대한 유혹자’ 박수영·우도환, 버스 정류장서 우연한 첫 만남
입력 2018-03-12 22:55 
‘위대한 유혹자’ 조이, 우도환 사진=MBC ‘위대한 유혹자’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과 박수영(조이)이 첫 만남을 가졌다.

12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과 은태희(박수영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은 부 권석우(신성우 분)에게 친자가 아니라는 유전자 검사표를 받는다. 이에 충격을 받은 권시현은 집을 나왔다.

버스정류장에 앉은 권시현은 유전자 검사표를 종이비행기로 접어 날렸다. 마침 옆자리에 있는 은태희 앞으로 떨어졌다.


이어 은태희는 같은 버스를 탄 권시현에 다가가 종이를 건넸으나 권시현은 가지세요. 내 유서인데”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깜짝 놀란 권시현은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고 손을 잡고 말렸다. 이에 은태희는 안 죽을게요. 부탁 좀 할게요. 펼쳐보지 말고 몇 달 뒤에 날려 보내라”고 말했다.

이후 창문에 머리를 부딪치는 은태희를 본 우도환은 울다가 웃음이 터졌고, 은태희가 버스에서 내릴 때 떨어트린 봉투를 들어 올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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