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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북미 모바일TV 공동 기술표준 추진"
입력 2008-05-14 14:25  | 수정 2008-05-14 14:25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TV 시장의 강자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모바일TV 기술 규격을 공동 개발해 북미 기술표준 규격으로 제안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두 회사는 오늘(14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LG전자 CTO 백우현 사장,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박종우 사장 등 양측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모바일TV 기술표준 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가진 뒤 이 같은 합의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양사는 조인식에서 북미 모바일TV 시장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TV 기술규격을 공동 개발해 미국 DTV위원회, ATSC에 공동 명의로 제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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