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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지상파 첫 주연…‘세젤예 셀럽’ 변신
입력 2018-03-12 17:30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사진=본팩토리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문가영이 ‘위대한 유혹자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다.

극 중 문가영은 여신 미모 속에 지독한 질투심을 품은 ‘세젤예 셀럽으로, 권시현(우도환 분)에게 은태희(박수영 분)를 유혹하는 위험한 유혹게임을 제안하는 인물 최수지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아역으로 데뷔해 쉼 없는 활동을 이어오며 안정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온 문가영은 ‘객주-장사의신2015,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등 장르불문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연기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KBS 드라마 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를 통해 첫 성인연기를 선보인 문가영은 단 1회의 스토리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내비치며 어엿한 20대 여배우로서의 가능성과 무게감을 입증해냈다.

그런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세젤예 셀럽 최수지로 변신해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우도환과 박수영 사이에서 가시 돋친 질투심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첫 방을 앞두고 진행된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문가영은 긴 시간 어렵게 찾아온 기회라 처음에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 내 자신을 믿고, 지금까지 해왔던 많지 않은 내공과 경험을 잘 활용한다면 하고 싶은 것을 다 쏟아 부을 수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이어 부담보단 설렘이 더 크다. 나의 한계를 시험하는 작품 인 것 같다.”고 위대한 유혹자로 지상파 첫 주연배우로 임하는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위대한 유혹자는 12일 오후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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