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BJ 철구 얼굴 상처 범인은 BJ 외질혜?

아프리카티비(TV) BJ 철구의 얼굴에 난 상처에 대해 외질혜가 해명했다.

지난 10일 외질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철구 얼굴에 난 상처, 지혜가 그런 거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철구는 상처가 난 얼굴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시청자들은 철구의 얼굴에 길게 생긴 손톱 자국을 궁금해했다. 철구는 이에 대해 "얼굴 왜 그러냐면 두드려 맞았다"고 대답했다가 이내 말을 바꾸며 "거짓말이다. 어제 낙서 지우다가 손톱에 긁혔다"고 말했다.

철구의 말을 들은 철구의 팬들은 지혜의 방송에 찾아갔다. 몇몇 철구의 팬들은 지혜에게 철구의 상처에 대해 물었다. 지혜는 "내가 그런 거 아니다. 철구 오빠 얼굴에 유성펜으로 한 거 덜 지운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지혜는 철구와 있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말했다. 지혜는 "영화를 보고 오빠의 얼굴 낙서를 청순하게 닦아줬다. 근데 오빠가 나한테 'X같으니까 치워라'라고 했다. 어이가 없었다"며 "내가 '뭐?' 이러니까 오빠가 '지금 네 얼굴을 봐라'라고 말했다. 그래서 짜증나서 거울을 봤더니 충분히 욕할만 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지혜는 "나 같아도 오빠가 그렇게 쳐다보면 욕했을 것 같다. 내 얼굴에 눈썹이 없는데 쌩얼이었다. 앞머리도 없었다. 거울을 보고 엄청 웃었다"고 이야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