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시범경기 종합] 추신수 1볼넷, 최지만은 1안타 1득점
입력 2018-03-12 08:50 
추신수는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결과를 종합해서 정리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2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JC 라미레즈와의 싸움에서 2루 땅볼,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6회 무사 1, 2루 세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케이넌 미들턴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출루였다.
텍사스는 3-4로 졌다. 6회 저스틴 업튼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한 것이 결승점이 됐다. 선발 바르톨로 콜론은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8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회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땅볼 안타를 때렸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소득이 없었다.
밀워키 브루어스 초청선수 최지만은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 7회말 수비에 1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그는 8회초 카를로스 토레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2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잔루로 남았다. 9회에는 홈을 밟았다. 2사 1루에서 아담 플룻코를 상대로 볼넷 출루했고, 카일 렌, 케스톤 히우라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았다. 밀워키가 5-4로 이겼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