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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출전 전망’ 토트넘, 예상 승률 68%
입력 2018-03-11 12:41 
손흥민은 본머스-토트넘 2017-18 EPL 30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준비하며 몸을 푸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 선발명단 포함이 점쳐지는 본머스-토트넘은 원정팀이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의 우세가 예측된다.
영국 도싯주의 딘 코트에서는 12일(한국시간) 오전 1시부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본머스-토트넘이 열린다. 프로토 기록식 10회차 및 승부식 20회차와 토토 언더오버 5·7경기 10회차 대상경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손흥민이 토트넘 본머스전 베스트11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계산한 승률은 본머스 14%-토트넘 68%다.

손흥민은 8일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1-2패)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본머스와의 EPL 30라운드 원정경기 출전 여부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일부 언론에서 손흥민 대신 에리크 라멜라(아르헨티나)가 본머스와의 EPL 30라운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7-18시즌 손흥민은 컵 대회 포함 42경기 16골 9도움. 평균 63.7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84에 달한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2015-16 EPL 베스트11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벨기에)가 햄스트링 문제로 토트넘의 본머스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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