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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황인수 4전 4KO승…챔피언전 자격 시위
입력 2018-03-10 17:22 
로드FC 46 계체 후 김내철-황인수. 사진=로드FC 제공


로드FC 황인수의 미들급(-84㎏) 대권 경쟁 구도 합류가 명백해졌다.

장충체육관에서는 10일 오후 3시부터 로드FC 46이 진행된다. 제5경기에 임한 황인수는 50초 만에 김내철을 펀치 TKO로 이겼다.

김내철의 직전 경기는 로드FC 미들급 타이틀도전자 결정전 패배다. 황인수가 김내철을 종합격투기 데뷔 4연승(4KO)의 제물로 삼았다는 것은 챔피언십 기회가 주어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얘기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4일 김내철을 로드FC 미들급 4위, 황인수를 6위라고 봤다.

현역 챔피언 차정환과 잠정챔피언 최영, 그리고 잠정타이틀전 패배자 김훈이 ‘파이트 매트릭스 기준 로드FC 미들급 TOP3이다.

김내철을 꺾은 황인수는 로드FC 미들급 3강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로드FC 데뷔 6연승 후 2연패에 빠진 김내철은 숨을 고르고 재기를 모색해야 할 상황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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