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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 아버지` 양현석, 아이콘·빅뱅·위너·블핑 팬 궁금증에 친절 답변
입력 2018-03-10 14:34  | 수정 2018-03-10 14: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소속 아티스트 팬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양현석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짧은 답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의 질문과 양현석의 대답이 담겨있다.
양현석은 아이콘 TV를 요청하는 팬에게 "내일 팬미팅에서 아이콘에게 직접 말씀드리라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아이콘 구준회의 MBC '이불밖은 위험해' 출연이 무산됐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이유에 대해 피드백 해달라는 팬의 요청에는 "무산 아닙니다. 출연합니다"라고 밝혔다.
양현석 글. 사진| 양현석 SNS

이어 양현석은 빅뱅의 신곡이 몇 시에 공개되는지 묻는 팬에 "빅뱅 신곡 '꽃길' 오후 6시 공개입니다"라고 답했으며 위너의 활동 계획을 묻는 팬에는 "다음주 초 발표 일정 공개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6월 발매한 '마지막처럼'이 마지막 앨범인 블랙핑크의 컴백을 묻는 팬에게는 "매일 매일 저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양현석은 과거 소속 아티스트의 팬, 언론 등과의 소통이 없어 불통의 아이콘이라고 불렸으나 최근에는 팬들의 질문과 요청에 응답하며 소통의 아이콘으로 변신, '7층 아버지'라는 애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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