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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장관고시 강행하면 중대결심"
입력 2008-05-14 10:35  | 수정 2008-05-14 10:35
통합민주당 손학규 공동대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 장관 고시를 강행하면 중대한 결심을 하지 않을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회통합적, 안정적 국정운영을 하려면 고시를 연기하고 재협상하라고 경고한다"며 "이후 사태 책임은 전적으로 이명박 정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총리 담화문을 수용하겠다고 말한 것 갖고, 마치 모든 문제가 해결된 듯 아무 소리 말라는 입장이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미국이 광우병 발생시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우리 입장을 인정했으면 협정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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