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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TV) BJ 창현 경찰서 간 사연
입력 2018-03-09 15:20 
사진=아프리카티비(TV) BJ 창현 유튜브
아프리카티비(TV) BJ 창현이 고소를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창현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경찰서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창현은 경찰서 앞에서 "오늘은 경찰서에 나와있다. 유튜브 관련한 불펌과 제 댄스 영상을 올려서 초상권 침해, 저작권 침해 그리고 그 게시물 댓글에 악플이 많이 달렸다"고 전했다.

창현은 "이런 부분들을 전부 고소하려고 왔다. 페이스북에 댓글 다신 분들 다 고소 진행하도록 하겠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실수한 부분은 없지 않냐"며 "제가 여러분에게 욕한 것도 아닌데 거기다가 제 부모님 욕을 달아놓고 제가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부분이 많더라"고 단호한 고소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창현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꼭 퍼가야하는 영상은 이메일 주시면 퍼갈수 있게끔 해드릴 테니까 제발 불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이런 일이 발생이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는 창현이 되도록하겠다"는 말로 마무리 했다.

창현은 그동안 끊임없이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불펌에 대한 경고를 해온 바가 있지만 제대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작은 돈 들어가는 컨텐츠도 아니고 자리값에 상금에 직원 월급 들어가는데 불펌은 정말 나쁜짓입니다", "많이 참으셨을텐데 신고가 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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