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쇼핑 `쎈 언니`등판한다…GS샵, 손정완의 `SJ와니` 12일 특집방송
입력 2018-03-09 10:27 
SJ와니 니트투피스 <사진제공=GS샵>

홈쇼핑 여성 의류 품격을 높인 '쎈 언니'브랜드가 등판한다.
GS샵은 12일 오전 7시15분부터 9시25분까지 130분 동안 자사 대표 패션브랜드인 'SJ와니(SJ WANI)'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손정완씨가 상품기획과 디자인을 맡고, 유통과 마케팅은 GS샵이 담당한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주문액 3000억원, 100만 고객을 돌파했다. SJ와니는 홈쇼핑 패션에 대한 디자이너와 고객들 인식을 단숨에 변화시킨 대표적 브랜드다.
토종 브랜드 중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손정완의 디자인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출시 7년차를 맞은 SJ와니는 올 봄 손정완 디자이너의 시그니처를 담은 셋업,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니트, 팬츠, 스웨이드 재킷 등 다양한 품목을 출시했다. 12일 방송은 올 시즌 SJ와니의 대표상품인 셋업, 니트 투피스 세트, 사브리나 팬츠를 패션 전문 베테랑 쇼핑호스트 이진아씨의 진행으로 선보인다. 첫 상품인 'SJ와니 클래식 셋업 4PCS'(12만8000원)는 최신 트렌드인 '롱 베스트'와 트렌디하고 우아한 '블라우스', 손정완 디자이너의 대표 아이템인 '사브리나 팬츠'에 '플라워 브로치'까지 추가한 완벽한 풀 착장 상품이다. 레드, 그레이, 베이지를 배색해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와니체크와 블랙, 라이트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SJ와니 사브리나팬츠 <사진제공=GS샵>
'SJ와니 니트 투피스 세트'(9만9000원)는 GS샵에서 첫선을 보이는 니트 투피스다. 목선을 가늘어 보이게 하는 모크넥, 세미 A라인 실루엣과 살짝 퍼지는 8부 소매의 '니트 풀오버'와 플레어 라인의 '롱 니트스커트'는 군살 커버는 물론 우아한 라인을 만들어준다. 실크와 면 혼방 소재로 포근하지만 청량한 촉감에 흐르는 듯한 느낌으로 흘러내리는 실루엣을 구현했다.
'SJ와니 스프링 사브리나 팬츠'(6만9000원)는 손정완 디자이너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2015년부터 매 계절 출시해 누적 13만개를 판매했다. 올 봄 사브리나 팬츠는 3가지 원사를 섞어 자주 입어도 쉽게 늘어나지 않고 바디라인을 한 번 더 꽉 잡아주는 리프팅 효과, 편안하지만 복부를 탄탄히 잡아 주는 스켈럽 밴드 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블랙, 아이보리, 네이비, 민트블루, 가넷레드 등 5가지 색상이 있고 55~88까지 사이즈가 출시됐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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