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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예원, 10년 전 동대문서 만난 조세호가 “연락처 물어봐”
입력 2018-03-08 23:4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3 김예원이 조세호와의 인연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라디오 로맨스 특집으로 KBS의 인기 DJ 군단인 최수종, 임백천, 이현우, 김예원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예원은 귀에 쏙쏙 박히는 목소리로 인사를 해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게다가 MC 유재석이 이영애와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하자 김예원은 성대모사까지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예원은 조세호와 인연이 있다고 언급하며 동대문, 생각 안 나시냐. 양배추 시절이셨을 때”라고 입을 뗐다. 이에 김예원은 제가 20대 초반에 엄마랑 함께 동대문에 화장품을 사러갔다. 제가 활동을 하는 줄 모르고, 연락을 할 수 있겠냐고 묻더라”라고 폭로해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급기야 조세호는 스튜디오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와 폭소케 했다. 이후 조세호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 몇 년이 걸린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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