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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A매치 100번째 출전, 우천으로 무산
입력 2018-03-08 15:36 
지소연 A매치 100경기 기념 트로피 사전촬영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지소연 A매치 100경기 달성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노르웨이와 2018 알가르베 국제여자축구대회 7위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노르웨이전을 앞두고 지소연 100번째 A매치를 기념하기 위한 유니폼 및 트로피를 특별 제작했으나 증정은 추후로 미뤄졌다.

알가르베 국제여자축구대회 7위 결정전 한국-노르웨이 경기 예정장소였던 포르갈 알부페이아 스타디움에는 피치 배수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다.
한국-노르웨이는 전반전까지는 치렀으나 선수들이 수시로 미끄러져 공을 다루기 매우 힘든 상황이었고 부상도 염려됐다. 이에 양국은 알가르베 국제여자축구대회 7위 결정전 자체를 취소하기로 합의했다.
요르단에서는 4월 6~20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이 열린다. 지소연은 호주와의 B조 1차전을 통해 A매치 100경기 위업에 재도전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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