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필요시 통영·군산 지원 추경 배제하지 않아"
입력 2018-03-08 14:46 

정부가 8일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남 통영과 전북 군산 지역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원대책 발표' 브리핑에서 추경 가능성까지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방 국장은 "김동연 부총리가 청년 일자리 대책을 준비하면서 추경 편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최근 몇 차례 언급했는데 결국 구조조정에 따른 지역대책도 일자리와 깊은 관계가 있다"며 "같은 톤으로 이것도 추경 편성 여부는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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