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금융, 패럴림픽 장애인 관람객에게 이동수단 기증
입력 2018-03-08 13:40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왼쪽)이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왼쪽 두번째)과 함께 기증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이동 편의 차량 및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장애인 이동편의 차량은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특수 장치가 설치된 프리미엄 차량이다. 패럴림픽 기간 동안 장애인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동서비스 개선 뿐 아니라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대회를 후원하고 가정환경으로 훈련에 매진하기 어려운 스포츠 꿈나무를 찾아 육성,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장애인 스포츠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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