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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측 “배현진 아나 MBC 퇴사, 우리와 무관하다”
입력 2018-03-08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적설이 있었던 TV 조선 측이 입장을 밝혔다.
TV 조선 관계자는 8일 스타투데이에 배현진 아나운서의 MBC 퇴사는 우리와 전혀 무관하다”라고 말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한 차례 TV조선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이번 퇴사 소식과 관련 또 한 번의 이적설이 나온 것.
한편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0년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이후 2012년 MBC 파업에 참여했다가 같은 해 노조를 탈퇴한 뒤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했으며 2014년에는 MBC 국제부 기자로 전직했다.
지난해 12월 MBC 총파업 종료 후 새로 취임한 최승호 MBC 사장은 보도국을 대대적으로 개편, 배 아나운서는 앵커직에서 물러났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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