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U+ "미스터리 봉사활동 `나눔버스`, 따뜻한 나눔의 현장 누벼요"
입력 2018-03-08 09:01 
미스터리 봉사활동 'U+ 나눔버스'로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첫 걸음마 신발만들기 봉사를 진행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프로그램에 봉사 장소와 내용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진행되는 미스터리 봉사활동 '유플러스 나눔버스'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유플러스 나눔버스(이하 나눔버스)는 봉사 장소나 활동 내용 등 구체적인 정보 없이 힌트어만 제공되는 미스터리 봉사활동으로 버스를 타고 현장에 도착해 봉사 내용을 알게 된다. 이 행사에는 LG유플러스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나눔버스는 올해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용산사옥과 마곡사옥에서 운행되며 전국에 있는 사옥에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주영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첫 걸음마 신발만들기 봉사에 참여한 IoT기획팀 선임은 "미스터리 봉사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버스에 타기만하면 따뜻한 나눔의 현장으로 갈 수 있다는 편의성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나눔버스 뿐만 아니라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을 통해 꿈을 지원하는 '두드림 U+ 요술통장', 목소리 기부를 통한 시각장애인 책 읽기 봉사 '보네이션(Vonation)'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연간 8시간의 봉사 유급휴가제를 도입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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