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접수에서 당해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0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750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8.8대 1)은 전용 59A㎡에서 나왔으며 ▲59B㎡ 13.4대 1 ▲59C㎡ 10.3대 1 등 전 주택형이 모집 세대수를 넉넉히 채웠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사업지가 강남, 여의도 등 서울시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여건과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갖춰 분양 전부터 주택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여기에 주변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운 특화설계까지 적용되면서 기대 이상의 청약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 예정은 2020년 7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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