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궁연 미투' 다섯 번째 폭로…함평군수도 성폭력 의혹
입력 2018-03-08 06:40  | 수정 2018-03-08 08:10
【 앵커멘트 】
자신을 향한 미투 폭로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음악인 남궁연 씨에 대해 다섯 번째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안병호 함평군수도 성폭력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연장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드러머 남궁연 씨의 성폭력을 주장하는 5번째 폭로자가 나타났습니다.

피해를 주장한 익명의 한 여성은 "2000년대 중반 남궁연에게 수십 차례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남궁연이 자신의 집에서 지압 치료를 핑계로 신체 접촉과 유사 성행위를 시도했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욕설이 날아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함께 음악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성희롱과 추행이 계속해서 이어졌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여성은 같은 피해를 본 사람들이 계속 고발을 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미투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궁연 측은 앞서 네 차례 폭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민·형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선 도전을 앞둔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도 성폭력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3명이 나섰는데, 안 군수는 "미투운동에 편승한 가짜뉴스들이 쏟아져 나온다"며 배후세력을 찾아 형사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연장현입니다. [tallyeon@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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